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육아가 쉽지 않다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 같은 시대 특히 코로나 시대에 온 마을은 고사하고 부모가 독박 육아하는 경우가 흔하다.
또한 맞벌이가 늘어나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부모가 많다.
이에 서울시에서 특별히 서울형 공유 어린이집을 확대 한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겠다.
서울형 공유 어린이집 뜻
-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을 하나의 '아이 키움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공동보육모델이다.
- 우선 8개 구에서 선정된 어린이집 58곳이 참여한 14개 공동체에서 시행한 뒤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 최종 선정
광진구, 중랑구,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송파구 - 서울형 공유 어린이집을 내년엔 모든 자치구로, 오는 2025년엔 400개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100개 공동체로 확대한다.
서울형 공유 어린이집이 필요한 이유
입소 대기 문제 해결
원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여 굳이 멀리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서울형 공유 어린이집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일한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에만 치우치는 입소 대기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육의 양질 향상
인근 어린이집들이 서로의 우수 프로그램, 공간 등을 공유하고 교구를 공동 구매해 비용은 절감하면서 영유아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과 편의성 증대
야간·휴일 공동 보육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상의 효율과 학부모들의 편의성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서울형 공유 어린이집에서 하는 일
- ‘서울형 공유 어린이집’은 원아를 공동 모집.
- 각 어린이집이 보유한 교재·교구를 공동 활용.
- 보육 프로그램과 현장학습도 함께 기획하고 운영.
- 야간이나 휴일에도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서울형 공유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을 함께 보육.
보육의 질도 높이고 보육수급의 균형도 맞추고 민간 어린이집도 살리는 의도로 계획한 서울형 공유 어린이집이 초저출생 문제를 겪고 있는 서울시에 문제가 조금 해결될 수 있으면 좋겠다.
점점 갈수록 출산과 육아가 힘들어지는데 사회 정책이 조금이나마 실전 육아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방안으로 개선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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