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복복이가 영유아 검진을 하면서 알게 된 정보가 하나 있다. 바로 불소 치약을 사용해야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유아용 칫솔에 물로만 양치를 양치를 시켰다. 아무래도 치약을 삼키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어 돌 전까지는 불소 치약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병원에 내원에서 물어보니 치아가 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불소 치약을 사용하라고 권고 하였다.
오늘은 아이 양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기 양치질 횟수
세계소아치과학회는 최소 하루 2번을 추천하고 있다.
아침과 자기 전에 불소치약을 사용하여 잇솔질을 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소 2회이므로 우식 위험도가 높은 아이는 그 횟수를 늘려주는 것을 추천한다. 아동의 경우 부모님이 직접 닦아주고 아기 스스로 닦게 하더라도 마무리는 보호자가 해줘야 한다.
아기 치약 선택
세계소아치과학회는 1000ppm 이상의 불소치약 사용을 권장한다.
보통 한국에서 판매되는 일반 성인용 치약이 1000ppm이다.
3세 미만의 어린이는 쌀알 크기 정도의 치약을 펴 발라서 잇솔질 해주고, 3세에서 6세 어린이에게는 완두콩 크기 정도의 치약 양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이 정도의 양을 사용하여 하루 두 번 잇솔질 시 모두 삼킨다고 계산했을 때 안전한 양이라고 세계소아치과학회는 밝히고 있다.
치과 첫 내원 시기
첫 이가 나거나 늦어도 돌이 되기 전에는 내원하기를 권장한다. 갓 태어난 아기는 충치균을 갖고 있지 않다.
충치균은 후천적으로 얻어지는 것이므로 적절한 수유 습관 및 구강위생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만 1세 전에 치과를 내원하여 구강 검진, 적절한 수유 및 식이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에서 3번의 영유아 구강검진을 무료로 시행한다.
1차는 18~29개월, 2차는 42~53개월, 3차는 54~65개월이다.
이 기간에 치과병의원에서 영유아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내가 선택한 불소치약 조르단 치약
아이 치약으로 유명한 여러 가지 종류를 보면 하나같이 불소가 포함되지 않는 치약이었다.
그래서 약국에도 판매하는 조르단 불소치약을 구매하였다.
1단계는 500ppm 불소 치약이고 2단계가 1000ppm이라 고민하다 돌 전 아기라서 1단계를 한번 구매하였다.
8가지 캐릭터로 이쁘고 딸기향으로 되어있어서 아이의 거부감이 줄어들수 있다.
치약 생김새가 너무 귀엽게 생긴거 같다. 뚜껑부분이 잘 세워져서 보관도 쉽다.
아이가 조금 크면 직접한다고 할것 같다.
뚜껑을 열고 캡제거후 사용해야 한다.
조금만 눌러도 잘 나오는걸 볼수 있다.
쌀알 크기로 짜서 양치를 시켰다. 칫솔은 마더케이 유아용 칫솔이다.
혼자 할수 있게 치발기처럼 사용하게 히고 마무리는 직접 해주었다.
가끔 불소가 없는 치약만 고집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기 치약도 불소가 빠지면 충치 예방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불소가 들어간 치약을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 치아 부모님이 예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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